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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품관리 시리즈 3] 회사 비품 처분, 규정에 맞게 하고 계신가요?

by gahr.digger 2025. 4. 1.

 

 

 

 안녕하세요, 10년 차 HR 실무 경험을 가진 팀장입니다. 오늘은 중소·중견기업 HR 담당자분들이 자주 고민하시는 '비품 처분' 업무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회사 비품을 처분할 때 규정에 맞게 진행하고 계신가요? 막상 실무를 맡게 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죠 ✨

 

 비품 처분은 단순히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것이 아닌, 회사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중요한 업무입니다. 부적절한 처분 과정은 회계 오류나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HR 담당자로서 꼼꼼히 챙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

 

 이번 글에서는 비품 처분의 전체 프로세스를 5단계로 나누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비품 처분의 필요성과 관련 법적 근거에 대해 알아보고, 효과적인 비품 처분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매각·폐기 업체를 선정하는 전략과 협상 팁도 공유해 드릴 예정입니다 🤝

 

 그 다음으로는 합의된 조건에 따라 매각·폐기 업무 프로세스를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담당자별 역할과 책임은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무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HR 담당자분들이 어려워하시는 회계처리 절차와 세무 관리 방법까지 상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해결책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이 글을 통해 비품 처분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하실 수 있도록 실무 노하우를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HR 담당자분들이 자신있게 비품 처분 업무를 진행하고, 법적·회계적 리스크 없이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비품 처분의 모든 것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1. 비품 처분의 필요성과 법적 근거

 회사 비품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모든 비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되거나 기능이 저하되기 마련입니다. 이때 체계적인 비품 처분 프로세스는 단순히 불필요한 물건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회사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간을 최적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비품 처분이 중요한 이유

 첫째, 자산 관리 측면에서 비품 처분은 회사 장부상 자산 가치를 현실화하는 과정입니다.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비품이 장부상 자산으로 남아있다면, 회사의 실질 자산 가치는 왜곡됩니다. 정확한 재무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비품 검토와 처분이 필요합니다 📊

 

 둘째,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도 비품 처분은 중요합니다. 특히 사무실 공간이 제한적인 중소기업에서는 불필요한 비품이 차지하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비품을 정리함으로써 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죠 🏢

 

 셋째, 세무 및 회계적 측면에서 비품 처분은 감가상각과 세금 공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내용연수가 지난 비품을 적절히 처분함으로써 회사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확한 회계처리를 통해 세무조사 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비품 처분의 법적 근거와 규정

 비품 처분은 다양한 법률과 규정의 영향을 받습니다. 법인세법과 부가가치세법에서는 비품의 매각과 폐기에 대한 세무처리 방법을 규정하고 있으며, 회계 규정에서는 유형자산의 처분에 관한 회계처리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적 요소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세무조사나 감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특히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일부 전자기기나 특수 장비는 지정된 방법으로만 폐기해야 합니다. 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비품의 친환경적 처분은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회사의 자산관리규정이나 구매관리규정에 비품 처분 절차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HR 담당자는 이를 숙지하고 준수해야 합니다 🌱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체계적인 비품 관리 시스템이 미흡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비품 처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내부 규정을 마련하고 문서화된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감사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2. 효과적인 비품 처분계획 수립 방법

 비품 처분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명확한 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즉흥적인 처분은 자산 가치 손실이나 불필요한 비용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체계적인 비품 처분계획은 HR 담당자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로드맵 역할을 합니다 🗺️

 

비품 상태 평가 기준 마련하기

 처분계획의 첫 단계는 비품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평가 기준은 크게 물리적 상태, 사용 빈도, 내용연수, 대체 가능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상태는 비품의 손상 정도나 작동 여부를 의미하며, 사용 빈도는 해당 비품이 실제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내용연수는 세법상 인정되는 자산의 사용 가능 기간으로, 대부분의 사무용 비품은 5년이 적용됩니다 ⏱️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비품을 '재사용 가능', '매각 대상', '폐기 대상' 등으로 분류합니다. 이때 감가상각 완료 여부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장부상 가치가 남아있는 비품을 처분할 경우 회계처리가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감가상각이 완료된 비품부터 처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처분 유형별 계획 수립

 비품의 상태와 성격에 따라 매각, 폐기, 기부 등 다양한 처분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상태가 양호한 비품은 중고 시장에서 매각하여 일부 비용을 회수할 수 있으며,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가치가 거의 없는 비품은 폐기 처분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최근에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사용 가능한 비품을 지역 사회단체나 학교에 기부하는 방안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각 처분 유형별로 필요한 예산과 인력,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합니다. 특히 전문적인 폐기 처리가 필요한 전자기기나 화학물질이 포함된 비품의 경우, 전문 업체 섭외와 비용 산정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처분 계획 승인 및 문서화

 완성된 비품 처분계획은 반드시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서장, 재무 담당자, 경우에 따라 대표이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승인 요청 시에는 처분 대상 비품 목록, 처분 사유, 예상 비용 및 수익, 처분 일정 등을 포함한 상세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든 처분 계획과 승인 과정은 문서로 기록하고 보관해야 합니다. 이는 향후 감사나 세무 조사 시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처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도 중요합니다. 중소기업에서는 문서화 과정이 간소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최소한의 필수 문서는 반드시 작성하고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효과적인 비품 처분계획은 단순히 불필요한 물건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회사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적 활동입니다. HR 담당자는 이러한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

 


3. 매각·폐기 업체 선정 및 협상 전략

 처분계획이 수립되면 다음 단계는 신뢰할 수 있는 매각·폐기 업체를 선정하는 일입니다. 적합한 업체 선정은 비품 처분 과정의 효율성과 합법성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협력 업체 네트워크가 제한적일 수 있어,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신뢰할 수 있는 매각·폐기 업체 조사 방법

 업체 조사는 온라인 검색, 추천, 입찰 공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중고 사무기기 매입 전문 업체나 폐기물 처리 업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범위와 가격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이나 협력사로부터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처분할 비품의 종류와 수량이 많다면, 입찰 공고를 통해 더 유리한 조건의 업체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

 

 업체 정보를 수집한 후에는 반드시 해당 업체의 신뢰성을 검증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증 확인은 기본이며, 폐기물 처리 업체의 경우 환경부의 폐기물처리업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업체의 처리 실적이나 고객 리뷰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간접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업체 선정 시 고려사항

 업체 선정에는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가격은 당연히 중요한 요소지만, 최저가만을 기준으로 선택하면 서비스 품질이나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각의 경우 제시된 매입 가격, 폐기의 경우 처리 비용의 적정성을 여러 업체와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업체의 서비스 범위도 중요합니다. 일부 업체는 픽업부터 데이터 삭제, 처리 증명서 발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개인정보가 저장된 전자기기의 경우, 데이터 완전 삭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정보 유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지리적 접근성이나 처리 가능 일정도 실무적으로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

 

효과적인 협상 전략

 업체가 선정되면 구체적인 조건에 대한 협상이 필요합니다. 협상에 앞서 비품의 정확한 목록과 상태를 문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업체와의 오해를 줄이고 공정한 가격 책정의 기초가 됩니다. 가능하다면 비슷한 규모의 다른 기업이 어떤 조건으로 계약했는지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협상 시에는 가격뿐만 아니라 서비스 범위, 처리 일정, 결제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야 합니다. 특히 대량 처분의 경우 수량에 따른 할인이나 부가 서비스를 요청해볼 수 있습니다. 계약 체결 시에는 모든 합의 사항을 문서화하고, 특히 법적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기물 처리의 경우, 불법 처리에 대한 책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처리 증명서 발급 조건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

 

 지난 10년간의 HR 실무 경험에서 배운 것은, 신뢰할 수 있는 매각·폐기 업체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이 결국 비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입니다. 한 번의 처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산 관리 파트너로서 관계를 유지하면, 향후 비품 처분 과정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

 


4. 비품 매각·폐기 업무 프로세스 실행

 업체 선정과 계약이 완료되면 이제 실질적인 비품 처분 프로세스를 실행할 차례입니다. 이 단계는 체계적인 진행과 꼼꼼한 문서화가 필요한 과정으로, HR 담당자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비품 처분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부서와의 협업이 필요한 복합적인 업무입니다 🔄

 

처분 전 준비 작업

 처분 프로세스의 첫 단계는 대상 비품의 최종 확인입니다. 처분 대상 목록을 재검토하고, 각 비품에 부착된 자산 태그나 일련번호를 확인합니다. 이는 자산관리대장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특히 IT 장비의 경우, 처분 전 내부 데이터 완전 삭제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개인정보나 회사 기밀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IT 부서와 협력하여 안전한 데이터 삭제를 진행해야 합니다 🖥️

 

 또한 처분 대상 비품이 현재 사용 중인지,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는 비품을 실수로 처분 목록에 포함시킨 것은 아닌지 재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해당 부서장이나 비품 사용자와의 최종 확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해두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매각·폐기 실행 절차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계약된 업체와 함께 실제 처분 작업을 진행합니다. 매각의 경우, 업체 담당자와 함께 비품의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매입 가격을 확정합니다. 상태에 따라 최초 제시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협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매각 대금 수령 방법과 시기도 이 단계에서 최종 확인합니다 💵

 

 폐기의 경우, 업체의 수거 일정과 방법을 조율합니다. 대형 비품이나 특수 장비의 경우 별도의 운반 장비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업체와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는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처리 완료 후 적법한 폐기물 처리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

 

문서 작성 및 관리

 비품 처분의 모든 과정은 문서로 기록하고 보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매각의 경우 매각확인서와 대금 수령 증빙을, 폐기의 경우 폐기확인서와 처리 증명서를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서는 향후 세무 조사나 내부 감사 시 중요한 증빙 자료가 됩니다. 또한 자산관리대장에서 해당 비품을 제거하거나 상태를 변경하는 작업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처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 비품 상태가 예상과 달라 매각 가격 조정이 필요한 경우, 업체의 수거 지연이 발생한 경우,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한 경우 등에 대한 대응 지침을 마련해두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

 

 비품 매각·폐기 업무는 일회성 작업이 아닌, 회사 자산의 라이프사이클 관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처분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개선점을 정리하여 향후 비품 구매나 관리 정책에 반영한다면, 장기적으로 더 효율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HR 담당자의 또 다른 중요한 역할입니다 ♻️

 


5. 회계처리 절차 및 세무 관리

 비품 처분의 마지막 단계는 회계처리와 세무 관리입니다. 많은 HR 담당자들이 이 부분을 어려워하지만, 기본 원리만 이해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회계처리는 회사의 재무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고, 세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회계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확한 처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매각·폐기 손익 계산 방법

 비품 처분 시 발생하는 손익은 '처분가액 - 장부가액'으로 계산됩니다. 장부가액은 취득원가에서 감가상각누계액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에 구입한 컴퓨터를 5년간 사용하여 감가상각이 완료된 후 20만원에 매각했다면, 장부가액은 0원이므로 20만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감가상각이 완료되지 않은 비품을 장부가액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하면 처분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

 

 폐기의 경우에는 처분가액이 없으므로 장부가액 전체가 손실로 처리됩니다. 다만,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했다면 이는 별도의 비용으로 회계처리됩니다. 비품 처분 손익 계산은 각 비품별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소액 자산이나 다수의 유사 비품을 일괄 처분하는 경우에는 그룹으로 묶어 처리하기도 합니다 📝

 

회계처리 절차

 비품 처분의 회계처리는 크게 자산 제거와 손익 인식의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에서 해당 비품과 관련된 유형자산 계정과 감가상각누계액 계정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손익계산서에는 처분 결과에 따라 유형자산처분이익 또는 유형자산처분손실을 계상합니다 💼

 

 매각 대금을 현금으로 수령한 경우에는 현금 계정이 증가하고, 매입 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후불로 진행된 경우에는 미수금 계정으로 처리합니다. 폐기 처리 비용을 지불한 경우에는 해당 금액을 폐기물처리비용 등의 계정과목으로 비용 처리합니다. 이러한 회계처리는 증빙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해야 하므로, 앞서 언급한 매각확인서나 폐기확인서 등의 문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세무 신고 관련 주의사항

 비품 처분과 관련된 주요 세무 이슈로는 법인세와 부가가치세가 있습니다. 처분이익이 발생한 경우 이는 법인세 과세대상 수익으로 신고해야 하며, 처분손실은 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비정상적인 저가 매각이나 불필요한 폐기로 인한 손실은 세무당국에서 손금 불산입 대상으로 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부가가치세 측면에서는 비품 매각 시 부가가치세를 과세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업용 자산의 매각은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지만, 완전 감가상각된 소액자산이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면세 적용이 가능합니다. 세무 처리는 복잡한 부분이 많으므로, 불확실한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비품 처분 관련 회계 오류로는 장부가액 오계산, 증빙 미비, 세무신고 누락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자산관리시스템 구축과 정기적인 회계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히 HR 담당자가 회계·세무 지식이 부족한 경우, 회계팀과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품 관리의 마지막 단계인 회계처리와 세무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기업은 자산의 라이프사이클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법적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는 필수적인 과정임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이번 글에서는 중소·중견기업 HR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비품 처분의 전체 프로세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비품 처분의 필요성과 법적 근거를 시작으로, 효과적인 비품 처분계획 수립 방법, 매각·폐기 업체 선정 및 협상 전략, 비품 매각·폐기 업무 프로세스 실행, 그리고 회계처리 절차 및 세무 관리까지 단계별로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이 HR 담당자에게 필수적인 역량임을 확인했습니다 📚

 

 비품 처분은 단순히 불필요한 물건을 제거하는 행위가 아닌, 회사의 자산 가치를 정확히 반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모하며 세무 혜택을 최적화하는 전략적 활동입니다. 특히 체계적인 처분계획 수립과 신뢰할 수 있는 업체 선정은 비품 처분 과정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매각·폐기 과정에서의 문서화와 올바른 회계처리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세무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중소·중견기업의 HR 담당자들은 종종 제한된 자원과 인력으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품 처분 과정에서 본 글에서 다룬 핵심 단계와 주의사항을 준수한다면, 대기업 수준의 체계적인 자산 관리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처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익을 정확히 계산하고 회계·세무 규정에 맞게 처리함으로써,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HR 담당자에게 있어 이번 글의 가장 큰 인사이트는, 비품 처분이 단순한 행정 업무가 아닌 회사의 자산 라이프사이클 관리의 중요한 한 축이라는 점입니다. 처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데이터는 향후 비품 구매 의사결정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브랜드의 비품이 내구성이 떨어져 빨리 폐기되었다면, 향후 구매 시 다른 브랜드를 고려할 수 있겠죠. 이처럼 비품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관점에서 처분 업무를 바라본다면, 기업의 자산 관리 효율성은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

 

 규정에 맞는 체계적인 비품 처분은 단기적으로는 불필요한 자산을 제거하고 회계 정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조직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산을 소중히 여기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문화는 자연스럽게 비용 절감과 자원 효율성으로 이어져,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합니다. HR 담당자 여러분, 이제 비품 처분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번 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따라 자신 있게 업무를 진행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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